비엔나에 도착하면 가슴이 탁 트이도록 청명한 부르겐란트 주(Burgenland)로 출발합니다. 약 한 시간의 여정 후, 부르겐란트에 도착할 즘이면, 고요한 분위기 속에 황새가 날갯짓을 하며 날아가는 평화로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첫 목적지는 푸어바흐(Purbach)입니다. 그림 같은 마을 어귀에 주차를 한 뒤 푸어바흐에서 가장 우아한 레스토랑 겸 숙소인 구트 푸어바흐(Gut Purbach)에 체크인하세요. 소박하면서 오랜 색깔을 담은 돌담 뒤로 매혹적인 자태를 숨기고 있습니다. 차로 8 km를 달려 만날 수 있는 회플러의 와인 방(Höplers Weinräume)에서는 와인에 무지한 사람조차 와인의 세계에 눈을 뻔쩍 뜨게 해줄 감각적인 투어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