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풀니스 참고서 - 지친 마음을 비우는 5가지 방법

한쪽 벽이 유리로 된 작은 목조 주택, 그리고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오직 호수와 별뿐인 곳. 오스트리아 남부 케른텐주의 밀슈타트 호숫가(Millstätter See)에서 개성이 넘치는 숙박시설 비박(bivouac)를 빌려 하룻밤을 보낸 뒤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을 맞아 보세요.

해변, 숲 속 빈터의 매력적인 풀밭, 풀밭 위 높은 곳까지 총 일곱 개의 비박이 현실과 멀리 떨어진 이 안식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낙엽송과 큰잣나무를 목재로 만든 비박은 이곳의 진정한 명소입니다. 커다란 창문 너머로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쳐다보거나 아침 일찍 해가 뜨는 광경을 바라보면서 자연과 하나되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약15제곱미터에 달하는 이 은신처에는 침대, 테이블과 의자, 포근한 양피 깔개, 작은 화장실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비박은 근처 호텔, 캠핑장, 농장에서 운영합니다. 아침이면 아침 식사 바구니를, 저녁이면 지역 특산 음식으로 채워진 음식 바구니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완벽한 요리를 맛보며 테라스에 앉아 호수의 풍경을 내다보며 완벽한 요리를 맛보세요.

비박 상세정보 및 예약

체틀라허 파라다이스(Zedlacher Paradise)라 불리는 낙엽송 숲에서 가장 큰 나무를 껴안으려면 최소 네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 조용한 거목의 지름은 최고 7미터에 달합니다. 지금의 크기로 자라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가장 오래된 나무는 수령이 500년쯤 됩니다.

이곳의 교육용 산책로는 동부 티롤주의 마트라이(Matrei) 위쪽에 있는 훼손되지 않은 숲 지대를 가로지르며 이어집니다. 단풍송은 기분 좋은 고요함을 뿜어내고, 대기는 이끼와 흙 냄새로 가득합니다. 일곱 곳의 야영지에서 방문자들은 이 지역의 민감한 생태계에 대한 비밀을 접하고, 이곳에 서식하는 다양한 나무들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 자연 속 천국을 경험하기 가장 아름다운 때는 수백 년 된 낙엽송의 색깔이 황금색으로 바뀌는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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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최남단에 있는 케른텐주는 기분 좋을 정도로 따뜻한 호수가 많기로 유명합니다. 분주한 호수 수영장에서 약간만 가면 나오는 하프너제 호수(Hafnersee)에서 다채로운 풍경과 함께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쪽에는 드넓은 황무지가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독특한 갈대밭이 물달팽이, 조개, 수많은 곤충의 안식처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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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롤주의 알프바흐탈 지역(Alpbachtal)에 가면 공간 여행뿐 아니라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티롤 최대의 야외 박물관인 티롤 농가 박물관(Museum Tiroler Bauernhöfe)을 거닐다 보면 옛날 농부들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14개의 농장과 23개의 보조 건물은 이 지역의 시골 여러 곳에 있던 것을 그대로 옮겨와 박물관 부지에 재건한 것입니다. 농부들의 삶을 보여주는 장면을 일곱 곳의 농가 벽면에 투사해 방문객들이 농가 주민들의 실제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게 합니다. 오래된 농가의 작고 투박한 방에 서면 그 시간 속에 빠져들며 절로 역사의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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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롤주의 카르벤델 산맥(Karwendel) 깊숙한 곳에서 강이 시작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자르강(Isar)은 해발 1162미터의 높이에서 솟아나며, 작은 산골짜기 개울물은 힘찬 도나우강과 만나 불과 3일 만에 흑해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모든 것이 새롭고 신선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물이 땅에서 솟아나는 수많은 장소를 찾아보세요. 매일의 일상이 멀어지기 시작한 기분이 들기 시작할 겁니다. 최고의 장소라면? 샤르니츠 마을에서 강의 근원까지 가는 자전거 길이 자동차가 전혀 다니지 않는 계곡 사이로 구불구불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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