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 온기
물과 자연, 그리고 이 둘이 인간의 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것이 요하나 프라이들의 일입니다. 프라이들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커란트에 있는 ‘호에타우에른 건강’ 메디컬 스파의 생물학자이자 잘츠부르크 파라셀수스 의과대학의 연구자입니다. 그녀가 일하는 메디컬 스파를 찾은 환자들은 근처 크림믈 폭포에서 에어로졸 흡입 치료를 받습니다.
물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이 온천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물론 여유로운 환경에서 시간을 들여 회복에 집중하면 플라세보 효과 때문이라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입증되는 실제 효과가 있을까요? “특정 종류의 물은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유황 성분이 섞인 물은 우리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염수 온천은 피로를 풀고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프라이들이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