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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와 소금, 이야기의 거장, 아우스제어란트

    영화 <모뉴먼츠 맨>의 배경지였던 아우스제어란트에서 소금과 호수, 그리고 전설 같은 이야기들을 발견해 보세요.

    소금만큼이나 풍성한 이야기 부자 마을, 알트아우스제

    아우스제어란트 지역(Ausseerland) 6개의 마을 중 소금 생산지로 유명한 아우제어란트는 영화 <모뉴먼츠 맨>에 등장한 소금 광산의 배경지! 실제 문화재 추적과 반환 임무를 맡은 모뉴맨츠 맨들은 가장 중요한 보관소 중 한 곳이었던 알타우스제 광산에서 히틀러가 숨긴 문화재를 발견해 소유국가에 돌려줍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알트아우스제에는 황태자가 우체국장의 딸을 사랑해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도 있습니다. 알트아우스제는 시인들이 즐겨찾는 여름 휴가지로도 유명합니다.


    전통을 소중히 하는 아우스제어란트의 오랜 노력과 유산

    나무판에 직접 문양을 조각해 천에 찍어내는 수공예 판목날염 염색법은 1930년 아우스제어란트에서 시작됐습니다. 개성 없는 대량 생산품에서 전통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에서였습니다.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우체국장의 딸과 결혼한 황태자 역시 이렇게 만든 지역 전통 의상 게반트(Gewand)를 입었습니다. 판목날염으로 만든 의상은 지금은 지역민들뿐 아니라 비엔나의 상류층에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4곳의 전통 염색공방에서 아우스제어란트의 자랑, 판목날염 염색 과정과 제품들을 직접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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