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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가 사랑한 온천 도시, 바트 이슐

    트라운 강과 이슐 강 사이, 잘츠캄머구트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오스트리아에서 제일 오래 된 온천 도시.

    프란츠 요제프 1세와 시시 황후가 여름마다 다녀간 온천 휴양 도시

    트라운 강과 이슐 강 사이, 잘츠캄머구트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온천(Bad, 바트) 도시는 프란츠 요제프 1세가 ‘지구상의 천국’이라 부를 만큼 사랑했던 여름 휴가지입니다. ‘소금의 영지’ 잘츠캄머구트에 위치한 만큼 염수 온천이 유명한 바트 이슐의 온천수는 불임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온천수의 대표 수혜자는 온천을 즐겨찾던 황후!


    프란츠 요제프 1세가 바트 이슐에서 묵은 여름 별장 카이저빌라(Kaiservilla)와 황제와 황후가 약혼식을 올렸다는 바트 이슐 시립 박물관(Museum der Stadt Bad Ischl) 내부도 둘러보세요. 박물관 입구에는 오스트리아 호텔(Austria Hotel)이라는 당시 이름이 그대로 붙어 있습니다. 온천 체험을 하고 싶다면 유로테르멘 리조트(Eurothermen Resort)를 추천합니다. 최적의 온도와 염분으로 잠시만 머물러도 피부가 달라지는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브람스 , 슈트라우스의 단골 커피 하우스로!

    바트 이슐은 충분히 걸어다닐 수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달콤한 디저트가 생각난다면 브람스, 슈트라우스 등 유명인사들이 찾던 가장 오래된 커피하우스 카페 람자우어(Café Ramsauer)에서 커피 한 잔에 디저트 또는 황제가 자주 주문했다는 콘디토라이 차우너(Konditorei Zauner)에서 명물 디저트 차우너슈톨렌(Zaunerstollen)을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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