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비엔나, 세계적 음악의 수도
비엔나에서는 일 년 내내 15,000여 가지 행사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을 선보입니다.
국립 오페라극장(Wiener Staatsoper)은 비엔나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중요한 음악 공연장입니다. 오페라극장 백스테이지 투어는 극장의 역사와 건축물에 관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매일 저녁 오페라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어떤 준비가 이루어지는를 보여줍니다. 매년 1월 1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가 열리는 무지크페라인(Musikverein, 악우협회) 역시 방문해야할 추천 명소입니다. 세계 예술인들의 꿈의 극장인 국립 오페라극장과 무지크페라인에서의 공연은 바로 음악의 도시 비엔나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 공연을 관람하기에 빠듯하다면 음악 박물관인 음악의 집(Haus der Musik)을 방문하는 것도 비엔나의 음악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이곳에서는 가상으로 비엔나 필하모닉의 ‘지휘자’가 되어보거나 실제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달콤한 애플 슈트루델이나 자허 토르테를 맛보면서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를 피아노 라이브 연주로 듣고 싶다면 비엔나 콘서트 카페들 중 한 곳에 방문해 보세요.
팁: 시립공원(Stadtpark)과 쿠어살롱(Kursalon) 바로 옆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비엔나 왈츠 수업이 정기적으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