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원천은 자연: 브레겐츠와 브레겐쳐발트

브레겐츠는 독일,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오스트리아가 맞닿은 보덴 호수(Bodensee, 영어로 Lake Constance) 연안에 위치한 문화도시입니다. 광활한 호수와 호수를 둘러싼 웅장한 알프스 산맥이 절경을 이루며 특히 참신한 국제적 문화행사들을 선보이기로 유명합니다. 

브레겐츠에서 남동쪽으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브레겐쳐발트(브레겐츠의 숲) 지역은 23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예술과 자연의 특별한 만남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알프스의 품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며 대자연의 선물을 존중하고 보살피는 일을 일상으로 여깁니다. 이들은 자신감이 넘치고 독립적인 성향을 띄며 자신의 뿌리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한편 새로운 변화에도 긍정적입니다. 이들이 보여주는 창의성은 주목할 가치가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