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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 선진국,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는 세계적인 유기농 국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전체 농경지 면적의 13%가 유기농법을 사용하며, 전국 농부 중 10%가 유기농부입니다.

    유기농은 다각도로 이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품종의 씨앗과 멸종 위기 동물의 구제는 물론, 소비자들은 더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농부들은 사업과 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유기농법을 통해 다채롭고 다양한 품종들이 단일 재배를 대신합니다.

    대형 슈퍼마켓 체인들이 유기농(bio) 코너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해 내고 있으며 오스트리아가 유럽 내 유기농 상품 관련 최고 국가라는 사실은 더 이상 놀랍지 않습니다.

    오버외스터라이히의 친환경적인 도전

    오버외스터라이히 주에 있는 슈리어바흐(Schlierbach) 수도원의 치즈 생산 기본 원칙은 “품질이 최우선”입니다. 수도사들이 운영하는 치즈 농장에서는 1999년부터 유기농 치즈를 생산해오고 있습니다. 자연발생 지방을 함유한 반경질 치즈인 유기농 수도원 치즈, 부드럽지만 짭조름한 연질 치즈인 바이오-파울루스(Bio-Paulus), 껍질이 붉은(crosta rossa) 비오-바커스(Bio-Baccus)는 치즈 애호가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수도원을 방문하면 수도원 탐방과 시식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Exterior view Schlierbach Abbey, Upper Austria

    슈리어바흐 수도원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며 무수한 이정표를 지나치다 보면, 전통적인 팜스테이 홀리데이 중 하나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푀크라마르크트(Vöcklamarkt)의 비오 노아팜(Bio Noah Farm)은 희귀종의 가축과 식물을 보호하고 재배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이곳의 돼지는 넓은 울타리에서 자유롭게 길러지고 푸스터탈슈프린체스(Pustertal Sprinzes)와 같은 희귀 품종 소가 사육 및 보존됩니다.

    동쪽으로 이동을 하면 비옥한 에퍼딩(Eferding) 유역의 끝에 또 다른 유기농 팜스테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제&귄터 아흐라이트너(Ilse und Günter Achleitner)에서는 사과부터 염소치즈까지 미식의 즐거움이 펼쳐지고 유기농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이 매일같이 제공됩니다.

    Harvesting vegetables

    북쪽으로 수십 킬로 나아가면 오스트리아 최고의 유기농 빵을 맛볼 수 있습니다. 호밀과 천연 사워 도우로 만든 마우라흐 슈트룻첸(Maurach Strutzen)을 즐겨보세요.

    빵과 어울리는 마실 거리를 찾는다면 오스트리아의 와인지역을 추천합니다. 이곳에서 화학 비료와 농약, 살충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와인 제조업자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와인의 이산화황 함유량도 법정 수치의 3분의 1에 불과하니 여러 잔의 와인도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White wine and bread

    포어아를베르크의 치즈 트레일

    오스트리아의 서쪽 끝에 외치한 포어아를베르크 주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혁명의 선두주자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럽 에너지 상(European Energy Award)에서 별 5개를 받은 7개 마을 중 3개 마을이 포어아를베르크 주에 속해 있으며 브레겐츠 숲(Bregenzerwald) 중심에 위치한 랑게네그(Langenegg)도 그중 하나입니다.

    랑게네그는 100개 이상의 에너지 효율 계획안을 자랑합니다. 그중에서도 초등학교와 카페, 슈퍼마켓 등 다목적 건조물 건설은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로 꼽힙니다. 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하여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한 이른바 패시브하우스가 사용하는 난방 에너지는 유럽 평균의 10퍼센트만 소비합니다.

    Georg Bechter is an architect in Langenegg and talks about the Umgang Bregenzerwald

    브레겐츠 숲에는 이색적인 명소인 치즈 트레일(KäseStrasse)이 있습니다. 치즈 트레일은 포어아를베르크 최대 규모의 홀리데이 지역에서 소규모 농업의 통합과 보존을 지향합니다. 다양한 관광 산업과 프로젝트의 구성원 200여 명이 협력하여 단 한 가지의 목표를 위해 다양한 제안을 내놓습니다. 그 목표란 다름 아닌 치즈입니다! 농장과 농산물 시장에 사람들을 초대하고 숙소 주인들은 특별한 치즈 요리를 제공하며 산이나 마을의 낙농장에서는 먹음직스러운 치즈를 판매합니다.

    cheese cellar in Egg

    케른텐의 친환경 관광사업

    레자흐탈(Lesachtal)케른텐 주의 알프스 지역에 위치한 아름답고 외진 골짜기입니다. 농경과 관광이 주로 이루어지는 이 지역은 친환경적이고 사회 친화적인 관광산업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대규모 관광과 그로 인해 자연에 미치는 피해를 방지함으로써 환경과 지역 공공시설 및 문화를 보존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휴가, 가족적인 휴가를 지향하는 관광 계획을 통해 자연과 거주민들의 공생을 꾀합니다.

    Lesachtal

    골짜기 내의 다양한 농장 중 한곳을 택해 일일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이며, 수많은 지역 상품을 즐기고 명물인 을 만들거나 지역 전통을 배울 수 있습니다. 농부들은 레자흐탈 전통 농가와 물레 방아, 헛간과 같은 옛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박한 모습을 보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시끄러운 도시를 벗어나 탁 트인 아름다운 산 전경을 배경으로 혼자만의 휴일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여름과 겨울에도 무궁무진한 액티비티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