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롤
아름다운 티롤 주는 겨울 스키로 유명합니다. 여름이 되면 환상적인 하이킹 코스가 펼쳐지고 호수와 계곡이 만들어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티롤 사람들은 고유의 전통과 음식을 사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티롤에서라면 오스트리아 문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휴양지 티롤(Tirol)! 크고 작게 솟아있는 산봉우리들, 짙은 초록빛으로 수놓은 협곡과 반짝이는 호수, 거대한 빙하가 대자연의 위용을 자랑합니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3,000m가 넘는 고산준봉들이 마치 구름 위로 무수히 놓인 징검다리처럼 보입니다.
여러 가지 얼굴을 지닌 티롤은 다채로운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입니다. 휴양객이나 여행자뿐 아니라 등산가, 스키어, 스노보더 등 알프스의 매력과 삶의 방식을 체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파라다이스와 같은 곳입니다. 색다른 트레킹 코스를 원하면 죌덴(Sölden), 알프스를 바라보며 힐링 온천을 즐기려면 렝겐펠트(Längenfeld)의 아쿠아돔, 짜릿하게 스키를 타려면 키츠뷔엘(Kitzbühel)을 추천합니다. 물론 티롤 주의 주도이자 한 때 합스부르크 제국의 거점이 된 인스부르크(Innsbruck)도 뺄 수 없지요.
티롤은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를 연결하는 중심 주입니다. 따라서 어떤 교통 수단을 이용해도 접근이 수월하며, 이런 지리적 특성 덕분에 다양한 문화와 전통 축제,
유서 깊은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장엄하고 담대한 자연과 그 아래 서로 다른 색으로 반짝이는 다양성이야말로 티롤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